~2020.12.31
*/Log2021. 1. 1. 02:45
다사다난했던 2020년도 끝을 맞이했네요!
새해 카운트다운도 신나게 하고 플레이하는 게임들 신년 보이스 및 가챠도 착착 챙긴 뒤에 정말 2020년을 마무리하기 위해서 로그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 정말 즐겁게 덕질을 했네요 가장 이 장르에서 교류가 많았던 해기도 하고요
(그런 거 치고는 정말 방구석 덕질이었지만 제게는.. 그랬습니다... 워낙에 히키코모리 성질이라...)
이 아래부터는 8월 이후부터의 로그정리입니다 오래된 순!
하반기에는 그림을 많이 못그렸네요 이래저래 바빴다보니...
이 장르를 파면서 꼭! 내고 싶었던 음식 테마의 엽서북을 낼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거의 재록이긴 했지만 정말 가필을 많이 해서 작업에 시간이 꽤 들었던 기억
정말 기쁜 감상도 DM으로 받을 수 있었고...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장르 내에서 연성하는 사람의 작품을 소장하는 대가로 돈을 지불할 수 있다는 이 애정의 교류가 중요하다고 느끼는 사람이기 때문에 분아루를 파는 사람으로 물밖에 나온 이상 꾸준하게 뭔가 그리고 만들 것 같아요
관심을 가져주고 감상을 남겨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_ _) 꾸벅
+)어째 구성이 총-칼 위주였기 때문에 올해는 활-채찍 위주의 문호밥 엽서를 내고 싶다고 생각 중이에요
하구루마 소년 캐디 정말 천재적이라고 생각해요
아쿠타도 게임 도서관에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그렸던 그림
연금학수 이벤트 사실... 학문의 정진 이벤트를 꽤 좋아했어서 연금 이벤트로 합쳐진 걸 상당히 슬퍼하고 있었는데 이번 연금학수에 붙은 스토리가 짧았지만 너무너무 최고의 스토리였고 이런 둘의 관계성도 상상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경화의 첫 이벤트가 이런 느낌이어서 행복했다...
#フォロワーさんの初期文豪・初潜書・初虹文豪・助手文豪・最推し文豪・最推し組知りたいです
태그 겸 도서관 설정 풀어봤던 그림
저는 초기문호 시게+첫 전생문호 탓쨩=>처음 본 회상...
이런 루트로 로바에게 감겨있는 사서...
올해 탓쨩 생일에 탓쨩<-시게의 대사를 보셨나요? 정말 최고였습니다
저는 앞으로 10년은 더 로바를 사랑할 수 있어요
그리고 개천 선생님의 동화적인 모먼트를 너무너무 좋아하기도 하고 이 장르를 만나기 전의... 미야자와의 문학 정도나 좋아하던 시절에 읽었던 ㅁi야자키 ㅎr야오의 <책으로 ㄱr는 문> (서치 방지)에 언급된 붉은 새와 미에키치/타가와의 이야기를 꽤 좋아했어서 올해 미~킁의 실장 너무 기뻤습니다
그는 천장을 찍고 나에게서 돈을 착취해갔지만. 기뻤습니다.
8월이라고 하면 ....
제 천사 선생님의 생일이 있는 날이죠...
장르 캐릭터의 생일을 꼬박꼬박 챙기는 타입이 전혀 아님에도 불구하고 켄쨩의 생일은 놓칠 수가 없었어요
제가 너무 사랑하는 문학을 탄생시켜준 작가를 좋아하는 장르의 디자인과 서사와 관계성으로 행복한 현재를 그릴 수 있는 기회를 버릴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은ㅎr철도으i 밤> 영화를 유튜브에서 단돈 1200원으로 자막+평생소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잘 만든 영화예요 시간이 되면 꼭...............감상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분게키를 보고 그렸던 그림
감상문은 여기
star-lit-library.tistory.com/11
분게키가 얼마나 좋은 극이었는지는 감상문에 써두었으니 여기선 그림의 이야기로
무대에서 언급된 둘의 관계성이 좋았어요 정말 다른 매체로 넘어가면서 게임에서는 설명 안되었던 관계가 깊게 풀리는 걸 보는건 즐거운 경험이에요...
그리고 정말 이 장르는 다들 공유하는 레퍼런스가 많아서 좋다고 새삼 느꼈습니다
모두가 <시키시마> 담배라는 것을 알아채주셔서 ㅋㅋㅋㅋㅋ
이런 건 게임 공식에서 언급도 안되는 부분인데 당연하게 알고있다는 점이 (나 역시) 즐거워요
같이 지옥까지 떨어지는 것이 그들 나름의 구원의 방법이라는 점이 좋아요
얕은 이해가 아니라 존경의 마음을 가득 담아... 그의 인생을 글로 차곡차곡 배운 후대의 작가가 그를 구하기 위해서 지옥까지 뛰어들어가는 모습을 -백번 천번 말하지만 이미 한참 전에 죽어서 글 외에는 그들을 알 수 없는 지금의 독자에게 오묘한 감정을 준다고 생각해서- 사랑합니다
많이 많이 사랑하고 같이 건강해지렴
Kthr 일문에서... 제자 둘을 내버려두는 듯이 보이지만 따뜻한 시선이 느껴지는 선생님을 좋아해요
정말 그리고싶었던 구도였는데 이 당일에 피곤하기도 했고 노트북은 말썽이고 결국 급하게 마무리 지었던 게 아쉬울뿐
아 이거 오른쪽 부분? 오해될까봐 계속 걱정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정말 혼자 걱정한거겠지만
둘의 사진만 찍고 자기는 찍힐 마음 없는 선생님에게 선생님도 포즈 한번 해보세요! 하는 제자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죠
요지와 하루카는 서로 다른 나뭇잎이지만 책이라는 공통점으로 예쁜 결과물을 만들어낼거예요 나는 믿는다
즐겁게 작업했고 상상 이상으로 반응이 좋아서 기뻤어요
이 그림은 말을 붙이는 게 사족일 듯 하여 넘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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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처음 러시아 문호 실장 예고를 봤을때 올게 왔구나..!! 싶긴 했는데 (워낙 일문학에 영향이 깊었던 분들이라) 상상이상으로 스토리가???? 너무 좋았죠????? 정말 ... 좋았어요!!!!!! 너무!!!!!!!!!!!
이경비록 스토리는 메인스토리가 진행된다는 느낌이라 천천히 왔으면 하는 마음이 있는데 막상 오면 스토리가 항상 최고 KAMI GAME 스토리여서 읽고 한참 넋놓고 보게되네요...
레냐랑 무샤의 관계성이 참 좋아요...
+)그리고 이건 한국 팬덤에서 다들 고민한 부분일 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페댜... 라고 부르는 쪽으로 정했어요 (정말 사담) 표도르의 애칭이라 페댜인듯 하더라고요? 그치만 뭐... 어차피 일본 게임에 외국 이름 표기되는 건 자기 입에 붙는 대로 부르는거죠 뭐 그냥 제가 페댜라는 쪽을 골랐을 뿐
이 시즌에 감사하게도 공포의 제왕을 무사히 도서관에 데려왔습니다
치미쨩의 이름이 치미쨩인거 너무귀엽지 않나요...
이게 한국인의 입장으로 치미라는 발음을 귀여워하는 게 아닌가? 했는데 다행히 일본에서도 귀여운 발음인가봅니다
무서운 한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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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패널 사진을 보고 광기에 가득찬 레포 (해외라서 사진밖에 못 봤음)
이 게임 배경도 너무 매력적인 구성 뿐이라 항상 그리고싶다고 생각하게 돼요...
게임-애니-무대 이렇게 그리려고 했는데 무대 쪽의 관장님에겐 (개인적으로) 손이 영 가지 않아서 포기
애니 관장실 어우 올리고보니까 오류가 났더라고요 대체 무슨 과정으로 저렇게 이미지가 깨진건지 모르겠는데 수습을 못하겠어서 계속 손놓고 쳐다보는 중...
이건 우드챰으로 뽑고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니면 스탠드... 만약 뽑게 되면 그땐 수정해야 할텐데...
우아한 식욕이라는 시를 좋아해요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음식을 묘사하는 시를 사랑하게되네요...
달의 이미지가 강한 시인이 노란 오믈렛을 이야기한다면 그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무도 몰랐겠지만 저는 프로조 오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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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조합이나 캐릭터만 신경쓰다가 올캐러를 못챙기게 되는 것을 스스로도 꽤 경계하고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더 그린다기 보다는 그때 그때 생각나는 이미지를 그리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라...... 영 프로조 그림을 안그렸더라고요
사랑한다..
티는 안내고있지만..
트윗으로도 썼지만 동화조의 육해공(ㅋㅋ) 적인 감각을 좋아해요
근데 이 말을 좀 더 세련되게 하는 방법이 있을텐데 항상 멍청한 표현만을 선택하게 됩니다..
언어가 모자란만큼 그림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켄쨩의 망토는 항상 쏙독새의 날개라고 생각했어요 안쪽의 우주 무늬도 참 사랑하지만 작은 캐릭터가 활동적으로 움직일때 날개처럼 팔락거리는 이 망토 자체가 정말!! 최고의 캐릭터 디자인이라고 생각해요
이 점을 공감해주는 분이 계셔서 기뻤습니다 ㅠ_ㅠ).........
미메의 인어 컨셉 의상이 나오면 좋겠다 물 떠놓고 기도하기
아크릴 키링으로 냈던 니콘과 무료배포했던 스티커의 도안
풍경(후링) 무늬를 각자의 문학 이미지에서 뽑아서 키링으로 내고 싶다는 생각은 항상 했는데 니콘으로 먼저 내게 되었네요 그리고 만족해서 더 이상 안 낼 것같고...... 게으르다....
오른쪽의 펭귄 사랑받아서 기뻐요
펭귄닮았어 너희
저희 도서관에는 아직도
하와와 선생님이
안계십니다
언제오실거죠?
KAMI 게임 4주년 축하합니다!!!!!!!!!!!!!!!!!!!
이때도 이유는 모르겠는데 엄청 바쁜 상태였어서 겨우겨우 시간 맞춰서 그렸던 그림이에요..
바빠도 사랑하는 장르의 4주년은 챙겨야지 하는 의무감으로 꾸역꾸역...
....벌써 4년이라니 안믿기고 기쁘고... 오래오래 10년 100년 계속 했으면 좋겠어요
좋아하는 장르야... 제발....
그리고 4주년에 열린 웹 온리전 정말 즐겁게 즐겼어요
항상 행사가 물 건너에서 열리다보니 참여가 무리라서 슬프게 쳐다보기만 했는데 웹에서 행사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그냥 한바퀴만 돌아볼까? 했는데 상상 이상으로 재밌는 행사여서...
12시 땡 하자마자 돌다가 낮 쯤에 아야나 님과 일정을 잡아서 같이 행사를 돌았습니다 같이 보니까 더 재밌는 행사!!!
코로나 시국이라 생긴 기회라고 생각하는데 해외 입장에선 감사하고 또 감사했어요 현장 부스만 해도 충분히 피로하실텐데 웹 부스까지 챙겨주신 분들과 이런 기회 마련해주신 주최님께 감사의 인사를 다시금 올립니다... 그리고 이게 6월에 행사 확정이더라고요?!?! 6월은 저도 부스를 꼭!!!!!!!!!!!!!!!!!!!!!!!!!
즐거웠던 이야기 두개
1) 아야나 님과 같이 행사를 즐기다가 둘 다 저녁을 챙길 때가 되어서 분수 옆에 주차를 하고 잠시 자리를 비웠는데 돌아오니까 여기 캇파와니 두마리가 같이 있어! 로 트위터에 소문이 난 건지 캇파와니 커스텀을 한 분들이 모여서 캇파와니 파티가 열렸더라고요 즐거웠습니다 ㅋㅋㅋㅋ 캇파와니 커스텀인 분들은 행사에 엄청 많았는데 저랑 아야나 님이 세트로 다닌다는 점에서 뭔가... 모이고싶다는 기분을 자극한걸까요
결국 모여있는 분수가 핫 플레이스마냥 소문나서 행사 마지막 수고하셨습니다! 를 외치는 장소가 되었던 것도 좋았어요
이 장르를 사랑하는 사람이 함께 모였다는 기분이 즐겁더라고요....
2)정말 생각도 못했는데 행사 돌아다니면서 "일러스트를 그리는 린나 씨인가요?" 라고 말을 걸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놀라고 행복했어요... 일본어가 부족하기도 하고 놀라면 영 말을 못하는 타입이라 한참 뒤에 대답하거나 답도 못하고 보내드린 분들이 계셨는데 ㅠㅠ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항상 잘 보고 있다는 말은 참 소중한 감상이라고 생각해요...
도서관 서쪽 통로에 있는 전신 거울에는 특별한 것이 비친다
같은 느낌의 시리즈
비묘의 그 대사... 정말 드림과 문사서를 자극하는 한마디예요...
게임(소설) 설명처럼 유애서가 된 책은 도서관에 있는 책에 이상이 드러난다< 가 아니라 책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할 때 전국에 퍼져있는 도서관 및 서점 등등 도서 관련 기관에서 연락이 오면 그 책을 받아서 보수한 뒤 돌려주는 시스템인 세계관에서 출장 업무를 계획 중이었던 사서와 그런 사서에게 한마디 던졌다가 조수로 말뚝 박아버린 비묘의 이야기가 보고 싶었던 결과물
제복을 마구마구 개량해서 점퍼 형식으로 바꿔버리는 털털하고 하고싶은 일은 해야만하는 사서라는 설정
가을의 단풍은 사람을 감성적으로 만들어요.....
단풍 고추 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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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가챠였고 최고의 장상 설명문이었습니다
정말로 광기에 빠졌어요
..............................................최고.............................................
켄쨩의 설명도 설명이지만 나카자토 선생님의 장상 설명문이 정말.........
.........스포일러라 차마 말을 못하지만 최고였고 돈은 하나도 안아까웠습니다 이런거 많이 내줘
염치없게 표지로 참여했던 게스트북을 수령했어요
이 장르에서 이런 두께의 책이 나올줄이야... 감사합니다...
이번 금화 이벤트 스토리 너무 최고였죠?!??!
그렇죠???????????????????????
읽고 너무 따뜻해서 눈물 왈칵 쏟았습니다 공동연구 스토리 좋다.........
아카랑 아오랑 관장님의 감동적인 이야기는... 다른분들이 많이 그려줄 것 같아서 저는 도서관의 작은 특별 식구들에게 맛있는 밥을 대접하기로....
동화조에 새 식구가 추가된다는 것에 기쁨을 감출 수 없었던 그림들...
캐릭터 디자인 성격 성우 편지 회상 모든것이 최고였습니다
최고...............................................................................................................................................
파랑/빨강/노랑 톤이 메인이었어서 새로운 동화조 멤버는 초록이려나? 생각했는데 은은한 갈색... 좋아요..
이 장르에서 달력을 내고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게... 2021년에 1달에 1장씩 그려서 2022년 달력을 만들겠다는 생각이었지 12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력 마감을 달리려는 생각은 아니었거든요
근데 그렇게 됐네요..
즐겁게 작업했어요
구구절절 쓰는 것도 정말 멋 없지만 조금 골라서 이야기를 하자면
사쿠의 기일과 살구가 열리는 계절이 같길래 5월은 당연히 사이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6월은 알다시피 앵두의 생일과 기일이 있는 달. 단이 책에 써둔 앵두가 죽은 뒤 그를 위한 생일상으로 상상한 것을 재현해봤어요
이런 느낌으로 달 선정과 음식 선정을 진행했어요 1년의 시작과 끝은 네코랑 관장님으로!!
2020년 정말 즐거운 한해였는데 연말을 장르 달력때문에 미친듯이 보낼 줄은 몰랐습니다 ㅋㅋㅋㅋㅋ
마지막까지 문호와 알케미스트로 가득인 한 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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